⚠️ 분자가 (x − 1) 을 인수로 가져 0/0 꼴이지만, 약분한 뒤에도 분모의 절댓값 때문에 좌·우가 갈린다는 것이 이 문제의 핵심이다.
좌극한 1, 우극한 −1 (극한값 없음)
도전 3가우스 함수 응용
f(x) = x − [x] 라 할 때, limx→2−f(x) 와 limx→2+f(x) 를 각각 구하여라. (이 함수는 소수 부분 함수라 부른다.)
풀이 — [x] 가 바뀌는 순간을 좌·우로 갈라 본다
1 ≤ x < 2 에서는 [x] = 1 → f(x) = x − 1. 따라서 좌극한 = 2 − 1 = 1.
2 ≤ x < 3 에서는 [x] = 2 → f(x) = x − 2. 따라서 우극한 = 2 − 2 = 0.
수치 확인 : x = 1.99 이면 0.99, x = 2.01 이면 0.01 ✔
1 ≠ 0 이므로 x → 2 의 극한값은 없다. 이 함수는 모든 정수에서 불연속이고, 정수 사이에서는 0 에서 1 로 매끄럽게 올라가는 톱니 모양이다.
좌극한 1, 우극한 0 (극한값 없음)
도전 4각각은 없어도 곱하면 있다
f(x) = |x|x 라 하자. ① limx→0f(x) 가 존재하지 않음을 보이고, ② 그럼에도 limx→0{ f(x) · x } 는 존재함을 보이고 그 값을 구하여라.
풀이 — "극한이 없다"가 곱의 극한까지 없앤다는 뜻은 아니다
① x > 0 이면 f(x) = xx = 1, x < 0 이면 f(x) = −xx = −1. 좌극한 −1, 우극한 1 → 극한값 없음.
② x ≠ 0 에서 f(x) · x = |x|x · x = |x|.
|x| 의 좌극한도 0, 우극한도 0 이므로 limx→0|x| = 0 — 존재한다.
뜻 : f(x) 는 ±1 로 튀지만 크기가 1 로 묶여 있고, 거기에 0 으로 가는 x 를 곱하면 튀는 폭이 0 으로 눌린다.
⚠️ 거꾸로는 성립하지 않는다 — 곱의 극한이 있다고 해서 각 인수의 극한이 있는 것은 아니다.
① 존재하지 않음(좌 −1, 우 1) ② 존재하며 값은 0
도전 5둘 다 ∞ 라도 "수렴"은 아니다
① limx→1−1x − 1 와 limx→1+1x − 1, ② limx→1−1(x − 1)2 와 limx→1+1(x − 1)2 를 각각 구하고, 두 경우의 차이를 설명하여라.
y = 1/(x − 1) — 점근선 양쪽에서 반대 방향으로 갑니다.
풀이 — 분모의 부호가 갈리느냐, 안 갈리느냐
① x < 1 이면 x − 1 < 0 이고 크기가 0 으로 가므로 좌극한 = −∞. x > 1 이면 x − 1 > 0 이므로 우극한 = +∞. ⇒ 좌·우가 반대 방향이라 극한은 없다.
② (x − 1)2 은 제곱이라 언제나 양수다. 그래서 양쪽 모두 +∞.
여기서 주의할 점 : ②는 좌·우가 같은 모습이라 limx→1 = +∞ 라고 쓰기는 한다. 하지만 +∞ 는 수가 아니므로 이것은 수렴이 아니라 발산이다.
정리 : ①은 좌·우가 달라서 극한이 없고, ②는 좌·우가 같지만 수로 정해지지 않아서 수렴하지 않는다. 이유가 서로 다르다.
① 좌 −∞, 우 +∞ (극한 없음) ② 좌·우 모두 +∞ (양의 무한대로 발산 — 수렴은 아님)
도전 6연속이면 쓸 수 있는 무기 · 사잇값 정리
방정식 x3 − 3x + 1 = 0 이 0 과 1 사이에서 적어도 하나의 실근을 가짐을 보여라.
풀이 — 두 끝의 부호가 갈리면 그 사이를 반드시 지나간다
f(x) = x3 − 3x + 1 이라 하자. 다항함수이므로 모든 실수에서 연속이다.
f(0) = 1 > 0, f(1) = 1 − 3 + 1 = −1 < 0.
연속인 함수가 한쪽 끝에서 양수, 다른 쪽 끝에서 음수라면 그 사이 어딘가에서 반드시 0 을 지난다(사잇값 정리). 끊긴 곳이 없으니 뛰어넘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.
따라서 0 < c < 1 인 c 가 있어 f(c) = 0 — 실근이 존재한다.
확인 : 실제 근은 약 0.347 로 과연 0 과 1 사이에 있다 ✔
⚠️ 연속이 아니면 이 논리는 무너진다. 예를 들어 y = 1/(x − 0.5) 는 x = 0.5 에서 끊겨 있어, 부호가 갈려도 0 을 지나지 않는다.
f(0) = 1 > 0, f(1) = −1 < 0 이고 연속이므로 0과 1 사이에 실근이 존재
더 넓혀 쓰는 비법
이 방법이 어디까지 가는가
"양쪽에서 따로 다가가 본다" — 이 한 줄이 고등수학 뒤쪽을 계속 떠받친다.
① 미분가능성 — 좌미분계수 = 우미분계수
고2 · 수학Ⅱ
미분계수도 결국 극한이다. 그러니 왼쪽에서 잰 기울기와 오른쪽에서 잰 기울기가 같아야 미분가능하다. y = |x| 가 x = 0 에서 연속인데 미분은 안 되는 까닭이 바로 이것 — 왼쪽 기울기 −1, 오른쪽 기울기 1 로 어긋난다. 오늘 배운 "부호로 가르기"가 그대로 쓰인다.
② 사잇값 정리와 최대·최소 정리
고2 · 수학Ⅱ
닫힌 구간에서 연속이기만 하면 두 가지가 공짜로 따라온다 — 두 끝 사이의 모든 값을 반드시 한 번은 지난다(사잇값), 그리고 최댓값과 최솟값을 반드시 가진다. 근이 있음을 보이는 문제, 방정식의 실근 개수 문제가 전부 여기서 나온다.
③ 무한대에서의 극한과 점근선
고2~고3
"한 점의 양쪽"을 보던 눈을 수직선의 양 끝으로 넓히면 x → +∞ 와 x → −∞ 가 된다. 이 둘이 서로 다른 값으로 가면 수평점근선이 두 개가 생긴다. 도전 5번에서 본 것처럼, 한 점에서 ±∞ 로 갈리면 그 자리가 수직점근선이다.
④ 엡실론-델타 — 대학에서 다시 만난다
대학 미적분학
"다가간다"를 그림 없이 부등식만으로 못 박은 것이 엡실론-델타 논법이다. 그때 좌극한과 우극한은 a − δ < x < a 냐 a < x < a + δ 냐 로 갈린다. 오늘 부호로 두 줄을 나눈 그 습관이 그대로 이어진다.
※ 이 자료의 예제는 장대경 선생님 방법을 수학적으로 정확한 값으로 재구성·검산한 교육 자료입니다. 16문항의 모든 극한값·미정계수·정의역을 sympy와 손계산으로 전수 재검산했습니다(원본 강의와 숫자·예제가 다를 수 있음)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