YEON MATH · 행복수학

순열 실전 완전정복
— 고르고 줄세우면 보인다 · 연습 10제

조합의 짝 · 이번엔 순서까지 정한다 · 장대경 선생님의 특강

연플래닝 ACADEMY

먼저 · 순열의 3대 무기

1
순열 = 고르고 줄세우기 — 조합이 "고르기"만 한다면, 순열은 고른 뒤 순서까지 정한다. ₙPᵣ = n × (n-1) × ⋯ × (n-r+1).
2
지불방법 ≠ 지불금액 — "방법의 수"는 동전 개수 조합, "금액의 수"는 겹치는 금액을 걸러낸 실제 액수 종류. 큰 돈을 작은 돈으로 바꿔 겹침을 없앤다.
3
이웃 조건 = 한 덩어리로 — "꼭 붙어야" 하면 그 사람들을 하나의 뭉치로 묶어 통째로 줄세운 뒤, 뭉치 내부 순서를 곱한다.
+
안 이웃 = 빈자리 모형 — "떨어져 앉아야" 하면 빈 자리를 먼저 세우고, 그 틈 사이에 사람을 꽂는다.
A B 빈자리 4개 → 틈 5개 중 3개 골라 앉기

이 개념, 학년마다 이렇게

🐣 초등 (직관)
3명이 한 줄로 서는 방법. 첫째 자리 3명, 둘째 자리 2명, 셋째 자리 1명 — 3×2×1=6.
📐 고1 (핵심)
ₙPᵣ, 이웃(묶기)·안이웃(빈자리)·지불방법과 금액 구분.
🎓 고등 (확장)
원순열 (n-1)!, 중복순열, 이항정리·확률과 연결.

🐣 저학년 직관 — "줄서기는 자리마다 고르는 인원이 준다"

철수·영희·민수 3명이 한 줄로 설 때, 첫 번째 자리엔 3명 중 아무나(3가지), 두 번째 자리엔 남은 2명 중 아무나(2가지), 세 번째 자리엔 남은 1명(1가지). 자리마다 고를 사람이 하나씩 줄어들어요.

3 × 2 × 1 = 6 — 실제로 다 써 보면: 철영민·철민영·영철민·영민철·민철영·민영철.

방법의 수 = 6

연습 10제 · 그림 해설

문제 1기본 ₙPᵣ
후보 5명 중 회장 1명, 부회장 1명을 뽑는 방법의 수는? (같은 사람이 둘 다 될 수 없다)

풀이 — 회장·부회장은 자리가 다르다(순서 있음)

  1. ⭐ 여기가 고비 — 이 문제가 순열인지 조합인지 가르는 한 낱말 경우의 수 문제에서 학생이 실제로 막히는 곳은 곱셈이 아니라 「P를 쓸까 C를 쓸까」입니다. 가르는 잣대는 하나 — 뽑힌 두 사람의 자리를 바꾸면 다른 경우가 되는가? 여기서는 "갑이 회장, 을이 부회장"과 "을이 회장, 갑이 부회장"이 다른 결과입니다. 그러니 순열. 만약 문제가 "대표 2명을 뽑는다"였다면 갑·을을 뽑든 을·갑을 뽑든 같은 두 사람이라 조합이 됩니다.
    「회장·부회장」처럼 자리에 이름이 붙으면 순열, 「대표 2명」처럼 뭉뚱그리면 조합 — 문제의 낱말이 이미 답을 말해 줍니다.
  2. 회장 자리: 5명 중 1명 → 5가지. 부회장 자리: 남은 4명 중 1명 → 4가지.
  3. ₅P₂ = 5 × 4 = 20.
  4. 검산: 조합이라면 ₅C₂ = 10이고, 두 자리를 바꾸는 2! = 2를 곱하면 20 ✓
"고르고 줄세우기 — 조합이 고르기만 한다면, 순열은 고른 뒤 순서까지 정하는 것."— 장대경 선생님 제10강 순열과 조합
방법의 수 = 20
문제 2기본 ₙPᵣ
서로 다른 6개의 알파벳 카드 중 4개를 뽑아 한 줄로 배열하는 방법의 수는?

풀이

  1. ⭐ 여기가 고비 — ₆P₄는 몇 개를 곱하는가 6 × 5 × 4 × 3 × 2 × 1까지 내려가 버리는 실수가 가장 많습니다. 곱하는 개수는 아래 첨자가 아니라 위(뽑는 수) 4개입니다 — 자리가 4개뿐이니까요. 6에서 시작해 하나씩 줄이며 딱 4번: 6 × 5 × 4 × 3. 왜 하나씩 줄어드나요? 첫 자리에 쓴 카드는 다시 못 쓰기 때문입니다. 첫 자리 6가지 → 둘째 자리는 남은 5가지 → 셋째 4가지 → 넷째 3가지.
    「자리를 그려 놓고 그 위에 숫자를 적는 습관」을 들이면 개수를 셀 일이 없습니다 — 네모 4칸을 그리고 6·5·4·3을 채우면 끝입니다.
  2. ₆P₄ = 6 × 5 × 4 × 3 = 360.
  3. 검산: ₆P₄ = 6!/(6−4)! = 720/2 = 360 ✓
방법의 수 = 360
문제 3지불방법 vs 지불금액
100원짜리 동전 10개, 500원짜리 동전 2개, 1000원짜리 지폐 1장이 있다. (1) 지불할 수 있는 방법의 수와 (2) 지불할 수 있는 금액의 수를 각각 구하라.

풀이 — 방법은 조합의 개수, 금액은 겹침을 걸러낸 실제 액수

  1. 방법의 수: 100원(0~10개, 11가지) × 500원(0~2개, 3가지) × 1000원(0~1장, 2가지) − (모두 0원인 경우 1가지) = 11×3×2 − 1 = 65.
  2. ⭐ 여기가 고비 — 방법 65가지가 금액 65가지가 아닌 까닭 동전을 고르는 방식은 65가지인데 실제 낸 액수는 30가지뿐입니다. 어디가 새는 걸까요? 500원 2개와 1000원 1장이 똑같은 1000원이기 때문입니다. 낸 방식은 둘이지만 금액은 하나로 합쳐집니다. 그래서 금액을 셀 때는 큰 돈을 작은 돈으로 바꿔(환전해) 겹침을 아예 없애 놓고 셉니다 — 1000원 1장을 500원 2개로 보면, 가진 것은 100원 10개 · 500원 4개가 됩니다. 환전하고 나면 만들 수 있는 최대 금액이 100×10 + 500×4 = 1000 + 2000 = 3000원이고, 100원 단위로 0원부터 3000원까지 하나도 빠짐없이 만들어집니다 (500원은 100원 5개로 대신할 수 있으므로 중간이 뚫리지 않습니다). 그 값은 31개.
    「방법을 세라」면 겹쳐도 그냥 세고, 「금액을 세라」면 겹치는 것을 먼저 지운다」 — 이 한 줄이 이 유형의 전부입니다.
  3. 0~3000원, 100원 간격 31개 값. 0원(안 냄)은 "지불한 금액"이 아니므로 제외 → 31 − 1 = 30.
(1) 방법의 수 = 65  ·  (2) 금액의 수 = 30
🔑 "방법"은 동전 개수의 조합, "금액"은 실제 살아남는 값. 큰 돈을 작은 돈으로 환전해서 겹침을 지운다.
문제 4지불방법 vs 지불금액 · 연습
100원짜리 동전 5개, 500원짜리 동전 1개가 있다. 지불할 수 있는 (1) 방법의 수와 (2) 금액의 수를 구하라.

풀이

  1. 방법의 수: (5+1)(1+1) − 1 = 12 − 1 = 11.
  2. ⭐ 여기가 고비 — 여기서는 방법과 금액이 둘 다 겹치지 않아 수가 나란히 간다 앞 문제에서는 겹침이 있어 65가 30으로 줄었는데, 여기서는 11과 10으로 거의 같습니다. 까닭은 500원을 대신할 100원이 모자라기 때문입니다. 100원이 5개뿐이라 500원 1개를 100원으로 바꾸려면 5개를 다 써야 하고, 그러면 다른 조합이 못 나옵니다 — 즉 같은 금액을 두 방식으로 만드는 일이 아예 없습니다. 확인해 보십시오 — 500원을 안 쓰면 0·100·200·300·400·500, 500원을 쓰면 500·600·700·800·900·1000. 겹치는 것은 500원 딱 하나(100원 5개 = 500원 1개)입니다. 그래서 값의 가짓수는 6 + 6 − 1 = 11, 0원을 빼서 10.
    「방법 = 개수 조합」·「금액 = 살아남은 값」 — 두 문제를 나란히 놓으면 차이가 또렷해집니다.
  3. 따라서 금액은 0, 100, …, 1000원의 11개 값에서 0원 제외 → 10.
(1) 방법의 수 = 11  ·  (2) 금액의 수 = 10
문제 5이웃 조건 · 진가
A, B, C, D, E, F 6명을 일렬로 세울 때, A와 B가 이웃하거나 B와 C가 이웃하게 세우는 경우의 수를 구하라.

풀이 — 합집합의 원리 n(X∪Y) = n(X)+n(Y)−n(X∩Y)

[A B] + C D E F → 5개 뭉치 [A B C]
  1. X(AB 이웃): AB를 한 덩어리로 → 5개 단위 줄세우기 5! × 덩어리 내부 순서 2! = 240.
  2. Y(BC 이웃): 같은 방식 = 240.
  3. ⭐ 여기가 고비 — X∩Y가 왜 3!이 아니라 2인가 AB도 붙고 BC도 붙으려면 세 사람이 한 덩어리가 됩니다. 그러면 흔히 덩어리 내부를 3! = 6가지로 세는데, 그러면 안 됩니다. B는 반드시 가운데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— B가 A와도 붙고 C와도 붙으려면 양옆에 A와 C가 있어야 하니까요. 남는 자유는 A와 C의 좌우뿐이라 ABC · CBA 딱 2가지입니다. 3! = 6에 들어 있는 BAC · BCA · ACB · CAB 넷은 B가 끝에 서거나 A·C 사이에 없어서 조건을 깨는 배열입니다.
    「묶음 안에서도 순서가 제한될 수 있다」 — 이웃 조건이 둘 겹칠 때 반드시 확인하는 자리입니다. 그러면 4개 단위 줄세우기 4! = 24에 2를 곱해 48.
  4. X∩Y = 4! × 2 = 48.
  5. 합집합 = 240 + 240 − 48.
"이웃은 묶고, 안이웃은 빈자리로 — 붙어야 하면 한 덩어리, 떨어져야 하면 빈 의자 사이 틈에 꽂는다."— 장대경 선생님 제10강 순열과 조합
경우의 수 = 432
문제 6이웃 조건 · 연습
A, B, C, D, E 5명을 일렬로 세울 때, A와 B가 반드시 이웃하는 경우의 수는?

풀이 — 한 덩어리로

  1. ⭐ 여기가 고비 — 묶은 뒤 내부 순서를 곱하는 것을 잊는다 A와 B를 한 덩어리로 묶으면 세울 것이 5명이 아니라 4단위가 되어 4! = 24. 여기서 끝내면 절반이 빠집니다. 묶음 안에서 AB인지 BA인지가 아직 안 정해졌기 때문입니다. 그 2!을 곱해야 48이 됩니다. 덩어리를 「한 사람」처럼 다루는 순간, 그 안의 사정은 셈에서 잠시 눈감은 상태가 됩니다. 줄세우기가 끝난 뒤 반드시 눈을 다시 떠서 내부 순서를 곱해 주어야 합니다.
    「묶어라 → 줄 세워라 → 안을 다시 세라」 세 걸음이 한 몸입니다. 셋째를 잊으면 답이 정확히 절반이 됩니다.
  2. AB를 한 덩어리로 → 4개 단위 줄세우기 4! × 내부순서 2! = 24 × 2.
  3. 검산: 전체 5! = 120 중 이웃 48 → 이웃하지 않는 경우 72. 두 값의 합이 120 ✓
경우의 수 = 48
문제 7빈의자 모형 · 진가
3명의 학생이 일렬로 놓인 7개의 의자에 앉을 때, 어느 두 명도 이웃하지 않게 앉는 경우의 수를 구하라.

풀이 — 빈 의자를 먼저 세우고 그 틈에 꽂는다

빈 의자 4개 → 사이·양끝 틈 5곳
  1. ⭐ 여기가 고비 — 사람이 아니라 빈 의자를 먼저 놓는다 7개 의자에 3명이 앉으면 빈 의자가 4개 남습니다. 사람을 먼저 앉히려 들면 조건이 뒤엉키지만, 빈 의자 4개를 먼저 한 줄로 세워 놓고 보면 그 사이 3곳 + 양끝 2곳 = 틈 5곳이 생깁니다. 이 틈에 사람을 한 명씩만 꽂으면, 사람 사이에는 반드시 빈 의자가 최소 하나 끼게 되어 「이웃하지 않는다」가 저절로 지켜집니다. 틈이 5곳인 까닭 — 빈 의자 4개를 ▢▢▢▢로 놓으면 _▢_▢_▢_▢_ 처럼 밑줄 자리가 4+1 = 5곳입니다.
    그리고 사람은 서로 구별되므로 고른 뒤 순서까지 정해야 합니다 → C가 아니라 P. 「조건을 나중에 검사하지 말고, 조건이 저절로 지켜지는 자리를 만들어 놓고 센다」 — 이것이 빈의자 모형의 힘입니다.
  2. 틈 5곳 중 3곳을 골라 3명을 순서 있게 앉힌다 → ₅P₃ = 5×4×3.
  3. 검산: 전체 ₇P₃ = 210보다 작고, 조건이 붙었으니 줄어드는 것이 맞다 ✓
경우의 수 = 60
문제 8빈의자 모형 · 연습
일렬로 놓인 5개의 의자에 학생 2명이 이웃하지 않게 앉는 경우의 수는?

풀이

  1. ⭐ 여기가 고비 — 「전체에서 이웃을 뺀다」로도 같은 답이 나오는지 확인하기 빈의자 모형으로는 ₄P₂ = 12. 그런데 이 문제는 작아서 다른 길로도 갈 수 있습니다 — 전체에서 이웃한 경우를 빼는 것이죠. 두 길이 만나면 답을 믿을 수 있습니다. 전체는 ₅P₂ = 20. 이웃한 경우는 붙어 있는 의자 쌍이 (1,2)(2,3)(3,4)(4,5) 네 쌍이고 각 쌍에 두 사람을 앉히는 순서가 2가지 → 4 × 2 = 8. 따라서 20 − 8 = 12 ✓
    「두 길로 가서 만나면 그것이 검산」입니다. 다만 문제가 커지면 이웃한 쌍을 일일이 세기 어려워지므로, 큰 문제일수록 빈의자 모형 쪽이 안전합니다.
  2. 빈 의자 3개 → 틈 4곳. 그중 2곳을 골라 2명을 순서 있게 앉힌다.
  3. ₄P₂ = 4×3 = 12.
경우의 수 = 12
문제 9원순열
서로 다른 5명이 원탁에 둘러앉는 경우의 수는?

풀이 — 원순열은 회전을 같은 것으로 본다

  1. ⭐ 여기가 고비 — 왜 하필 5로 나누는가 원탁에는 첫째 자리라는 것이 없습니다. 다섯 사람을 통째로 한 칸씩 돌려 앉혀도 서로의 이웃 관계가 그대로라 같은 배열로 봅니다. 한 배열마다 돌리는 방법이 정확히 5가지 (0칸·1칸·2칸·3칸·4칸)이므로, 일렬로 센 5!은 같은 것을 5번씩 센 셈입니다. 그래서 5로 나눕니다. 더 편한 생각도 있습니다 — 한 사람을 「기준」으로 못 박아 버리는 것입니다. A의 자리를 고정하면 회전이 더는 자유롭지 않으니, 남은 4명을 A의 오른쪽부터 줄세우면 그만 → 4! = 24. 같은 답입니다.
    「돌려서 같으면 나눈다 · 뒤집어서도 같으면 한 번 더 나눈다」 — 목걸이처럼 뒤집기까지 같게 보는 문제라면 여기서 2를 더 나눕니다.
  2. 일렬 순열 5!에서, 원탁은 돌려서 같은 배열이 5가지씩 겹친다.
  3. 5!/5 = (5-1)! = 4! = 24.
경우의 수 = 24
문제 10사전식 배열
a, b, c 세 문자로 만들 수 있는 순열을 사전식으로 나열할 때, "cab"는 몇 번째인가?

풀이 — 앞자리부터 하나씩 확정

  1. ⭐ 여기가 고비 — 하나씩 쓰지 말고 앞자리로 뭉텅이를 센다 세 글자라 다 써도 되지만, 글자가 다섯·여섯으로 늘면 그 방법은 무너집니다. 사전은 앞자리가 이른 것부터 늘어서므로, "cab보다 앞에 오는 것이 몇 개인가"만 세면 됩니다. 첫 글자가 a인 것이 2! = 2개, b인 것이 2! = 2개 — 여기까지 4개가 cab보다 앞섭니다. 그다음이 c로 시작하는 것 중 가장 이른 cab이니 5번째. 왜 2!인가요? 첫 글자를 a로 못 박으면 남은 b·c가 자유롭게 줄서므로 2가지이기 때문입니다.
    「앞자리를 하나 고정하면 뒤는 (남은 개수)!」 — 이 한 줄이 사전식 배열 문제 전부를 처리합니다. 글자가 5개라면 a로 시작하는 것만 4! = 24개인 식이죠.
  2. a로 시작: abc, acb (2개) — 1,2번째.
  3. b로 시작: bac, bca (2개) — 3,4번째.
  4. c로 시작: cab, cba — cab은 5번째.
  5. 검산: 전체가 3! = 6개이고 cab 다음이 cba(6번째)로 딱 맞는다 ✓
5번째

제일 밑에 · 이 방법을 다른 학년·개념에 쓰는 비법

"고르고 줄세운다" 하나로 확률·이항정리·컴퓨터까지

순열에서 익힌 "자리마다 고를 사람이 줄어든다"는 눈이, 학년이 올라가면 이름만 바뀌어 그대로 쓰입니다.

① 고1 · 조합의 짝
고1 · 순열과 조합
순열 ₙPᵣ은 "고르고 줄세우기", 조합 ₙCᵣ은 "고르기만"(순서 무시). ₙPᵣ = ₙCᵣ × r! — 줄세우는 방법 r!을 나중에 곱하거나 나누는 관계예요.
② 고2 · 확률 — 순열은 분자·분모의 재료
고2 · 확률
"특정 순서로 나올 확률"은 전부 순열로 센 경우의 수를 전체 경우의 수로 나눈 것. 이웃조건·빈의자 모형이 그대로 확률 분자에 들어갑니다.
③ 고2 · 이항정리 — 순열의 확장판
고2 · 수학Ⅰ 이항정리
이항계수 ₙCᵣ은 순열 ₙPᵣ에서 "같은 것끼리는 구분 안 함"으로 나눈 것. 다항식 전개의 항 개수도 결국 줄세우기·고르기의 변형이에요.
④ 컴퓨터과학 · 알고리즘 — 순열 탐색
공학 · 알고리즘
암호 조합 찾기, 최단경로(외판원 문제), 정렬 알고리즘 모두 "모든 순서 나열"인 순열 탐색이 뿌리예요. ₙPᵣ이 커지면 계산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이유도 여기 있습니다.
⑤ 실생활 · 비밀번호
정보보안
숫자 4자리 비밀번호(중복 허용 안 함)는 ₁₀P₄ = 10×9×8×7 = 5040가지. 순열이 "경우의 수가 얼마나 많은지"를 직접 보여주는 예시예요.

도전 · 이 비법만으로 위 학년 문제 풀기

"고르고 줄세운다" 하나로 조합·확률·이항정리까지. 학년별 3문제씩!

도전 · 고1순열↔조합 변환
₅P₃ = 60 임을 이용하여 ₅C₃를 구하라.

풀이 — ₙPᵣ = ₙCᵣ × r!

  1. ⭐ 여기가 고비 — 곱하는 게 아니라 나눈다 ₙPᵣ = ₙCᵣ × r!에서 P가 더 큰 쪽입니다. 고른 뒤 줄까지 세웠으니 당연히 더 많지요. 그러니 C를 구하려면 P를 r!로 나눕니다. 뜻으로 보면 이렇습니다 — 순열이 센 60가지 안에는 「같은 세 사람」이 줄만 바꿔 선 것이 3! = 6번씩 들어 있습니다. 조합은 그 여섯을 하나로 봅니다. 그러니 6으로 나누어 10.
    「순서를 없앨 때는 나눈다」 — 원순열에서 회전 5로 나누던 것과 같은 손놀림입니다.
  2. ₅C₃ = ₅P₃ ÷ 3! = 60 ÷ 6.
  3. 검산: ₅C₃ = ₅C₂ = (5×4)/2 = 10 ✓
🚧 틀린 길을 한 줄만 가 보자 — 곱해 버리면 60 × 3! = 360 → "₅C₃ = 360". 그런데 5명 중 3명을 고르는 방법이 360가지일 수는 없습니다. 5명으로 만들 수 있는 모든 부분집합이 2⁵ = 32개뿐이니까요. → 조합은 언제나 순열보다 작다는 것이 잣대입니다. 나누기가 맞고, 답은 10.
₅C₃ = 10
도전 · 고1중복순열
숫자 0~9 중 중복을 허락하여 4자리 비밀번호를 만드는 방법의 수는?

풀이 — 자리마다 10가지, 줄어들지 않는다

  1. ⭐ 여기가 고비 — 「하나씩 줄어드는 습관」을 꺼야 한다 순열을 익힌 학생일수록 10 × 9 × 8 × 7로 손이 먼저 나갑니다. 하지만 중복을 허락했으니 쓴 숫자를 다시 쓸 수 있습니다. 앞자리가 무엇이든 다음 자리는 여전히 0~9의 10가지 전부입니다. 그래서 10 × 10 × 10 × 10 = 10⁴. 순열에서 수가 줄어든 이유는 「쓴 것을 치웠기 때문」이었습니다. 중복순열은 쓰고 나서 도로 넣어 두는 것이라 그대로입니다.
    「뽑고 안 돌려놓으면 ₙPᵣ, 뽑고 돌려놓으면 nʳ」 — 문제에 「중복을 허락」이 보이면 곱셈이 통째로 바뀝니다.
  2. 중복 허용이므로 각 자리 독립적으로 10가지 → 10⁴.
  3. 검산: 0000부터 9999까지 실제로 10000개의 네 자리 수열이 있다 ✓
🚧 틀린 길을 한 줄만 가 보자 — ₁₀P₄로 세면 ₁₀P₄ = 10×9×8×7 = 5040. 이렇게 세면 1234는 세고 1123은 못 셉니다. 그런데 1123도 엄연히 쓸 수 있는 비밀번호이지요. → 빠진 4960개가 바로 같은 숫자가 두 번 이상 들어간 것들입니다. 답은 10000.
10000가지
도전 · 고1이웃조건 응용
부모 2명과 자녀 3명, 총 5명이 일렬로 설 때 부모가 항상 이웃하게 서는 경우의 수는?

풀이

  1. ⭐ 여기가 고비 — 「5명」이 아니라 「4단위」가 되는 순간 부모를 하나로 묶는 순간, 줄을 세우는 대상은 [부모] · 자녀1 · 자녀2 · 자녀3 = 4단위입니다. 여기서 습관대로 5!을 쓰면 묶은 보람이 사라집니다. 4! = 24가 맞습니다. 그리고 묶음 안에서 아버지·어머니 순서 2가지를 곱해 48. 「몇 개를 세우는가」는 묶은 뒤에 다시 세는 것이 원칙입니다. 5명 중 2명을 묶었으니 5 − 2 + 1 = 4단위.
    이 문제는 문제 6과 숫자까지 똑같습니다 — 등장인물만 바뀌었을 뿐 구조가 같기 때문입니다. 「이름이 달라도 구조가 같으면 같은 문제」라는 눈이 생기면 문제 수가 확 줄어듭니다.
  2. 부모를 한 덩어리로 → 4단위 줄세우기 4! × 부모 내부순서 2! = 24×2.
  3. 검산: 전체 5! = 120에 대해 48/120 = 2/5 — 아래 확률 문제와 값이 맞물린다 ✓
🚧 틀린 길을 한 줄만 가 보자 — 5!에 2!을 곱하면 5! × 2! = 240. 전체 경우의 수가 5! = 120인데 조건을 붙였더니 240으로 늘어났습니다.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. → 조건이 붙으면 반드시 줄어든다가 잣대입니다. 묶은 뒤 단위를 다시 세어 4!로 고칩니다.
48가지
도전 · 고2확률 — 순열이 분자
A,B,C,D,E 5명을 무작위로 일렬로 세울 때, A와 B가 이웃할 확률은?

풀이 — (이웃하는 경우)/(전체 경우)

  1. ⭐ 여기가 고비 — 분자와 분모를 같은 잣대로 세었는가 확률 문제에서 답이 틀리는 자리는 거의 언제나 여기입니다. 분모를 「5명을 일렬로 세우는 모든 방법」으로 잡았으면, 분자도 같은 그 배열들 중 조건을 만족하는 것을 세어야 합니다. 여기서는 둘 다 사람을 구별해서 줄세운 것이라 잣대가 같습니다 — 120과 48. 잣대가 어긋나는 흔한 예 : 분모는 순열로 세고 분자는 조합으로 세는 것. 그러면 값이 r!배만큼 어긋납니다.
    「분자와 분모는 같은 세상에서 세라」 — 둘 다 P이거나 둘 다 C이면 안전합니다. 그리고 약분해서 간단한 수가 나오면 대개 제대로 센 것입니다: 48/120 = 2/5.
  2. 전체 = 5! = 120. 이웃 = 4!×2 = 48(문제 6과 동일 구조).
  3. 확률 = 48/120 = 2/5.
  4. 검산(다른 길): A의 자리를 기준으로 보면 B가 앉을 수 있는 자리는 4곳, 그중 A와 붙은 자리는 양끝일 때 1곳·가운데일 때 2곳 — 평균하면 (2+2+2+1+1)/5 ÷ 4 = 2/5 ✓
🚧 틀린 길을 한 줄만 가 보자 — 자리 쌍으로만 세면 "붙어 앉는 자리 쌍이 4개, 전체 자리 쌍이 ₅C₂ = 10개니까 4/10 = 2/5." 답은 우연히 맞았지만, 분자는 순서를 무시하고 분모도 무시했기에 잣대가 서로 맞아떨어진 경우입니다. 여기서 분자만 4×2 = 8로 바꿔 8/10이라 쓰면 곧바로 틀립니다. → 우연히 맞는 길보다 분자·분모를 같은 잣대로 세는 길을 몸에 붙이십시오.
확률 = 2/5
도전 · 고2이항정리 연결
(x+y)⁴의 전개식에서 x²y²의 계수는?

풀이 — 이항계수는 "같은 것 있는 순열"

  1. ⭐ 여기가 고비 — 계수가 왜 「줄세우기」인가 (x+y)⁴는 (x+y)라는 괄호가 네 개 있다는 뜻입니다. 전개할 때는 괄호마다 x 아니면 y를 하나씩 뽑아 곱합니다. x²y²이 되려면 네 괄호 중 두 곳에서 x를, 나머지 두 곳에서 y를 뽑아야 하지요. 그러니 "어느 두 괄호에서 x를 뽑을까"를 세면 그것이 곧 계수 — ₄C₂ = 6. 4!/(2!2!)로 보아도 같습니다. x·x·y·y 네 글자를 한 줄로 배열하되, 같은 글자끼리는 구별하지 않으므로 2!씩 두 번 나눈 것입니다.
    「이항계수는 결국 같은 것이 있는 순열」 — 순열에서 배운 손놀림이 이름만 바꿔 다시 나온 것입니다.
  2. x 2개, y 2개를 배열하는 방법의 수 = 4!/(2!2!) = ₄C₂ = 6.
  3. 검산: 계수를 모두 더하면 1+4+6+4+1 = 16 = 2⁴ ✓ (x=y=1을 넣은 값과 같다)
🚧 틀린 길을 한 줄만 가 보자 — 4!을 그대로 쓰면 4! = 24 → "계수 24". 이는 두 개의 x를 서로 다른 것으로 본 것입니다. 그러나 x·x는 자리를 바꿔도 같은 항이지요. → 같은 것이 있으면 그 개수의 계승으로 나눕니다. 24 ÷ (2!×2!) = 6.
계수 = 6
도전 · 고2빈의자 확률
7개 의자에 3명이 무작위로 앉을 때, 어느 두 명도 이웃하지 않을 확률은? (전체 = ₇P₃)

풀이

  1. ⭐ 여기가 고비 — 앞에서 이미 센 60을 그대로 가져다 쓸 수 있는가 문제 7에서 안이웃하게 앉는 방법이 60가지임을 이미 셌습니다. 그것을 그대로 분자에 놓아도 되는 까닭은 문제 7도 사람을 구별해 자리에 앉힌 수(₅P₃)였기 때문입니다. 분모 ₇P₃ = 210도 같은 잣대이니 둘을 바로 나눌 수 있습니다. 만약 문제 7을 「자리 고르기만」(₅C₃ = 10)으로 세어 두었다면 분모도 ₇C₃ = 35로 맞춰야 합니다 — 그래도 10/35 = 2/7로 답은 같습니다.
    「잣대만 서로 맞으면 P로 가든 C로 가든 확률은 같다」 — 이것이 확률이 순열·조합보다 한 단 위인 까닭입니다.
  2. 전체 = ₇P₃ = 7×6×5 = 210. 안이웃 = 문제 7에서 60.
  3. 확률 = 60/210 = 2/7.
  4. 검산(다른 잣대): ₅C₃ / ₇C₃ = 10/35 = 2/7 ✓
🚧 틀린 길을 한 줄만 가 보자 — 잣대를 섞으면 분자는 자리 고르기 ₅C₃ = 10, 분모는 순서까지 센 ₇P₃ = 210 → 10/210 = 1/21. 분자에서만 3! = 6을 빠뜨렸으니 답이 정확히 6배 작아졌습니다. → 분자·분모 중 한쪽만 순서를 세면 반드시 r!배 어긋납니다. 둘 다 P이거나 둘 다 C여야 합니다.
확률 = 2/7
※ 이 자료의 예제는 장대경 선생님 방법을 수학적으로 정확한 값으로 재구성·검산한 교육 자료입니다. 모든 경우의 수·계산은 직접 검산했습니다(원본 강의와 숫자·예제가 다를 수 있음)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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