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자, 오늘 등비수열의 하이라이트, 굉장히 중요한 게 나온다."
"원리 합계다, 시험에 꼭 나온다." — 선생님이 이렇게 여셨다.
한 회차에서 「시험에 꼭 나온다」를 딱 한 번 쓰시고, 그 한 번을 여기에 쓰셨다.
오늘 배울 것은 딱 두 낱말 —
기수불(期首拂)·기말불(期末拂)해마다 초에 넣느냐, 해마다 말에 넣느냐
먼저 · 복리는 등비수열이다
해마다 (1 + r) 을 곱해 나간다 — 그래서 등비수열
단리 — 원금에만 붙는다
해마다 ar 씩 더한다 a, a(1+r), a(1+2r), … 더하기로 자라는 등차수열
복리 — 이자에도 이자가 붙는다
해마다 (1+r) 을 곱한다 a, a(1+r), a(1+r)², … 곱하기로 자라는 등비수열
원금 a 를 연이율 r 인 복리로 n 년 두면
a(1 + r)n 첫째항 a · 공비 1 + r 인 등비수열 —
원리합계가 등비수열 시간에 나오는 까닭이다
가장 쉬운 자리 · 한 번 맡기고 두는 돈
10만원을 연리 8% 복리로 20년 두면?
100,000 × (1 + 0.08)20 = 100,000 × 1.0820
문제가 1.0820 = 4.66 이라고 주었다
→100,000 × 4.66 = 466,000원 원금의 네 배가 넘는다 ·
1.0820 = 4.660957… 을 소수 둘째 자리에서 반올림한 값이 4.66
한 번 맡긴 돈은 곱하기 한 번으로 끝난다.
어려운 건 그다음 — 해마다 새로 넣을 때다.
🔑
⭐ 오늘의 하이라이트 · 두 낱말
기말불(期末拂) — 해마다 말에 넣는다 S = a∕r × {(1+r)n − 1}
기수불(期首拂) — 해마다 초에 넣는다 S = a(1+r)∕r × {(1+r)n − 1}
선생님 말씀 그대로 읽으면 —
"a 는 뭐냐? 원금. r 은 뭐냐? 이자. n 은 뭐냐? 몇 년이고."
두 식의 차이는 딱 하나, (1 + r) 이 한 번 더 곱해졌느냐뿐이다.
외우지 말고 세우자 ① · 기말불
해마다 말에 넣은 돈은 이자가 몇 번 붙나
더할 것은 a + a(1+r) + a(1+r)² + ⋯ + a(1+r)n−1
첫째항 a · 공비 1+r · 항이 n 개인 등비수열의 합(합 공식 자체는 제23강 등비수열 몫) →S = a{(1+r)n − 1} ∕ r
외우지 말고 세우자 ② · 기수불
해마다 초에 넣으니 지수가 하나씩 커진다
기말불은 지수가 n−1 부터 0 까지 ·
기수불은 지수가 n 부터 1 까지.
항의 개수는 똑같이 n 개, 지수만 하나씩 크다. →기수불 = 기말불 × (1 + r)— 두 공식을 따로 외울 까닭이 없다
둘째 걸음 · 한 덩어리로 5년 거치 3,132,000 × 1.47 = 4,604,040원 적립이 끝나면 그냥 한 번 맡긴 돈(s3)이 된다 — 두 공식이 이렇게 이어진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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넣는 때가 초냐 말이냐, 그 한 낱말
① 복리는 해마다 (1+r) 을 곱하는 등비수열이다
② 해마다 말에 넣으면 기말불 —
S = a{(1+r)n − 1} ∕ r
③ 해마다 초에 넣으면 기수불 — 거기에 (1+r) 을 한 번 더 곱한다
④ a 는 원금 · r 은 이자 · n 은 몇 년
⑤ 소수점이 나오면 위아래 자릿수를 함께 옮겨 없애고 계산해라
⑥ 지수가 하나 어긋나면 답이 통째로 달라진다— 연플래닝 수학특강 · 장대경 선생님의 행복수학