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규칙은 이웃한 두 항 사이에 있다
수열 문제는 규칙을 숨겨 두는 자리가 정해져 있다.
오늘은 그 세 자리를 하나씩 열어 본다.
① 세 항의 한가운데
중항 · 등차중항 · 등비중항
② 두 항 사이의 관계식
점화식 · 사슬 · 주기
③ 부분합 속
Sn 과 an 이 섞인 식
먼저 가장 쉬운 것부터
공차 d 하나만 찾으면 일반항이 나온다
2a1
+3↓
5a2
+3↓
8a3
+3↓
11a4
첫째항 2 · 공차 d = 3 ⇒ an = 2 + (n − 1) × 3 = 3n − 1
열다섯째항은 n 자리에 15 만 잡아 넣으면 된다 ⇒ 3 × 15 − 1 = 44
되돌려 확인 — n = 1, 2, 3 을 넣으면 2, 5, 8. 정확히 맞는다.
★ 등차중항 · 가운데를 보고 양옆을 읽는다
세 항 a, b, c 가 등차수열이면
b − a 도 공차 · c − b 도 공차 ⇒ 둘이 같다
↓ 옮기면
2b = a + c
가운데 항의 두 배가 양옆 두 항의 합. 이 꼴이 보이면 그 수열은 등차수열이라는 뜻이다.
예제 ① · 등차중항이 보이면 일반항까지 바로 간다
2an+1 = an + an+2 ⇒ 등차수열
1a1
5a2
9a3
13a4
17a5
+4공차
an = 4n − 3 ⇒ 열다섯째항은 15 를 잡아라 ⇒ 4 × 15 = 60, 60 − 3 = 57
되돌려 확인 — 1, 5, 9, 13, 17 은 4씩 커진다. 그리고 2an+1 = an + an+2 도 모든 자리에서 성립한다 ✓
★ 등비중항 · 하는 일이 똑같다
가운데의 제곱이 양옆의 곱  b² = ac
등차중항
2b = a + c
더하기로 이어진다
등비중항
b² = ac
곱하기로 이어진다
등비중항이니 등비수열 · 첫째항 −2, 두 번째가 6 ⇒ 공비 r = 6 ÷ (−2) = −3
그러면 an = (−2) × (−3)n−1 ⇒ −2, 6, −18, 54, −162 ⋯
여기서부터가 진짜다
숫자가 아니라 식으로 수열을 준다 — 점화식
등차수열이나 등비수열은 처음부터 수열의 모양이 다 보인다.
점화식은 그렇지가 않다. 첫째항에서 출발해 한 항씩 걸어 내려가야 보인다.
읽는 법은 하나뿐 ⇒ n 자리에 1, 2, 3 을 차례로 잡아 넣어 앞의 몇 항을 실제로 적어 본다 ⇒ 규칙은 거기서 눈에 보인다
오늘 볼 손버릇 셋 — ① 사슬로 늘어놓고 약분 · ② 곱이 일정하면 주기 · ③ Sn 이 섞이면 항 번호를 하나 올려서 뺀다
예제 ② · 곱셈꼴은 사슬로 늘어놓는다
a1 = 2,  an+1 = (n / (n+1)) × an
a1 에다가 곱하는 놈을 한 개씩 줄여서 늘어놓는다 ⇒ 곱하는 것이 n − 1 개 · n 개가 아니다
2 × 12 × 23 × 34 × ⋯ × n − 1n
첫 자리는 2분의 1, 두 자리는 3분의 2, 세 자리는 4분의 3 — 쭉 가서 마지막이 n분의 (n−1).
★ 여기가 고비 · 앞의 분모와 뒤의 분자가 지워진다
다 지우고 나면 남는 것은 n 분의 1 하나뿐
두 개까지½ × ⅔1/3
세 개까지⅓ × ¾1/4
n − 1 개까지⋯1/n
앞에 첫째항 2 가 있으니 an = 2 / n ⇒ 스무째항은 2 / 20 = 1 / 10
되돌려 확인 — 2, 1, 2/3, 1/2, 2/5 ⋯ 는 모두 2/n 과 같다.
예제 ③ · 곱이 일정하면 주기를 찾아라
a1 = 5,  an × an+1 = 5
5a1
1a2
5a3
1a4
5a5
1a6
⋯번갈아
홀수 번째는 5 · 짝수 번째는 1 ⇒ 열까지 가면 다섯 개씩
5 × 5 = 25 + 1 × 5 = 5 ⇒ 열 항의 합 30
곱이 일정한 점화식은 두 항마다 제자리로 돌아온다. 그러면 세는 문제가 된다.
★ Sn 과 an 이 한 식에 섞여 있을 때
항 번호를 하나 올려서 두 식을 뺀다
1번 식   Sn+1 = (an+1 로 만든 식)  ← n 자리를 1 키운 것
2번 식   Sn = (an 으로 만든 식)
↓ 1번에서 2번을 뺀다
Sn+1 − Sn = an+1
왜 그런가 — n+1 항까지 더한 것에서 n 항까지 더한 것을 빼면 새로 들어온 한 항만 남는다.
그리고 상수는 두 식에 똑같이 있으니 빼면 없어진다.
예제 ④ · 해 보자
Sn = 3an − 2
n 을 1 키우면 Sn+1 = 3an+1 − 2
↓ 두 식을 뺀다 (−2 는 두 번씩 있으니 없어진다)
an+1 = 3an+1 − 3an
↓ 이항하면
2an+1 = 3an ⇒ an+1 = (3/2) an
곱하기 꼴이 나왔다 — 공비 3/2 인 등비수열이라는 뜻이다.
첫째항은 n 에 1 을 넣어서 찾는다
S1 = a1 — 첫째항 하나만 더한 것이니까
a1 = 3a1 − 2 ⇒ 2a1 = 2 ⇒ a1 = 1
첫째항 1 · 공비 3/2 ⇒ an = (3/2)n−1
항13/29/427/8
Sn (실제로 더함)15/219/465/8
3an − 215/219/465/8
두 줄이 모든 자리에서 똑같다 — 되돌려 확인 끝.
예제 ⑤ · 활용 · 점화식은 이렇게 세운다
물 10 리터 — 절반을 버리고 다시 3 리터를 넣는다
10 La1 · 처음
÷ 25 L 남고
+ 3넣으면
8 La2
÷2 +3또
7 La3
지금 것이 an ⇒ 절반으로 줄이고 ⇒ 3 을 더해서 간다 ⇒ an+1 = ½ an + 3
활용 문제는 답이 수가 아니라 식일 때가 많다. 지금 것과 한 걸음 뒤의 것 사이만 적으면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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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운데를 보고, 이웃을 읽어라
① 세 항의 한가운데 = 중항 — 2b = a + c 면 등차 · b² = ac 면 등비
② 두 항의 관계식 = 점화식 — 앞의 몇 항을 실제로 적어 규칙을 눈으로 본다
③ 곱셈꼴은 사슬로 늘어놓고 약분 · 곱이 일정하면 주기를 센다
④ Sn 과 an 이 섞이면 항 번호를 하나 올려서 뺀다 — 항 하나만 남고 상수는 없어진다
⑤ 활용은 지금 것과 한 걸음 뒤의 것 사이만 적으면 된다 — 연플래닝 수학특강 · 장대경 선생님의 행복수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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